Personal Journal/Quiet Time (QT)

[미라클모닝 15일차] 골로새서 3장 23절

피컨 2021. 4. 12. 07:26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고 3주 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저는 정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사람인데, 5:30 조금 넘으면 눈이 미리 떠지더라고요. 이번 주에도 허브교회에서 올라오는 Daily B.G.M.으로 묵상을 하며 하루를 열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독서보다는 영상 시청이나 뉴스에 더 방점을 찍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책을 많이 읽고 싶더라고요. 그때그때 끌리는 대로 저의 루틴을 바꿔보는 중인데,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면 저만의 최적 루틴을 찾을 수 있겠죠 ㅎㅎ


오늘의 말씀

골 3:23 (개역개정)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자녀는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실제로는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하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일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그렇다.

예외가 되는 일이 사실상 없다는 말이다. 

 

매일을 살다보면, 내가 즐기는 일도 있고,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내가 즐기기 힘든 일도 무수히 많다.

남이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일도 있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일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밥을 먹고, 직장이나 학교에 가고, 공부하고 일하고,...

그런 것들이 모두 주께 하듯 해야 하는 일들이다.

특히 인간은 하기 싫은 것에 최선을 다하기가 참 어렵다. 감사하는 마음,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마음보다는 억지로 불평하며 하기 쉽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일들, 자주 하는 일들이 사실 가장 중요한 일들이다. 

일상은 나를 매일 살게하고, 유지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일들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우리 각 사람에게 주님께서 

'너는 땅에 사는 동안에 무슨 일이든 사람에게 하듯 한 게 아니라, 주께 하듯 했느냐'라고 물어보실 것이다.

그때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주님, 나는 하기 싫은 일들도 주님을 위해서 주께 하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오늘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해주세요.
  • 오늘의 적용: 모든 일을 주님을 위해 하라.

 

Photo by Kevin Bhagat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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