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리네요. 어젯밤에 귀가할 때 보니 아직 일교차가 큰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를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아침에 7시쯤 눈이 떠졌는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힘들어서 조금 더 누워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몸을 일으켜 미라클 모닝 루틴 첫번째 시간인 QT부터 해봅니다 :-)
우리 각 사람에게는 '달란트', 즉, 재능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간혹 '은사' 라고 하여 하나님께 받은 선물로서 재능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재능이 꼭 노래, 춤, 악기 연주, 발표처럼 겉으로 잘 보이는 것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글을 정말 잘 쓸 수도 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재능에 관련된 말씀 묵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오늘도 허브교회 김주환 목사님의 Daily B.G.M. 을 통해 아침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골 4:17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아킵보에게는 주님에게 받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라고 전해 주십시오
오늘의 묵상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분명한 일이 있어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다.
우리에게 재능을 주신 이유는, 그것을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재능을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할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을 섬길 때 재능을 사용하여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혹시 말을 설득력 있게 하는가? 남들보다 노래를 잘 하는가? 글을 정말 잘 쓰는가?
이 달란트를 적극 활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도록 쓰는 것이다.
심리검사나 성격검사의 결과,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재능을 정말 다방면으로 생각해본 적이 있다. 친구들에게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몇 해 전 진행한 심리검사 (TCI)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켜서 남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기능이 남들보다 더 발달되어 있다고 했다.
요즘은 말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어져서 글쓰기 특강을 듣고 '아티스트 웨이'의 모닝 페이지를 활용해 글을 매일 쓰고 있다. 재능이란 것은 천부적인 것도 있지만, 관심 있는 것을 파고들면 주님께서 재능을 후천적으로 부어주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결국 즐기고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꾸준히 하면 재능이 생기기도 하는 것 아닐까.
중요한 것은 그렇게 '선물'로 주어진 달란트를 나를 위해 쓰기보다, 남을 위해 쓰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나도 주변의 동역자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그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기를 바란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하사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오늘의 적용: 나의 재능을 하나님을 드러내는데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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