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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6

[매일 묵상] 2021년 8월 11일 - 홀로 서 있을 때 (열왕기하 2:12)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는 일상이 되었고, 점심/저녁 약속을 두 탕 뛸 정도로 분주하던 저의 스케줄은 이제 잠잠히 홀로 묵상하는 시간으로 가득찼습니다. 어찌보면 잘 된 일인 것일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주변 자영업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은 희망에 부풀었던 대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이 몰려 옵니다. 저는 작년에 대학원을 다닐 때 홀로 서있는 기분에 많이 휩싸였던 것 같아요. 예배는 지금까지도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고, 나눔은 Zoom 영상통화로 대체를 하니, 주일을 기점으로라도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던 루틴이 없어져서 허무하더라고요. 하지만, 교회는 건물도 아니고, 사람들과의 모임도 아니기 때문에 .. 2021. 8. 11.
[미라클모닝 묵상 44일차] 베드로후서 1장 7절 요즘 아침 묵상 때 유튜브에서 이런저런 음악을 찾아 들어봅니다. 물론, 가사가 없는 음악이나 ASMR입니다. 묵상하는데 가사가 있으면 저는 집중이 흐트러지더라구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Spring Morning Ambience 라는 제목의 추천 음악을 틀어두었습니다. 호숫가 물소리와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함께 들려오는 ASMR입니다. 여유로운 자연 풍경을 보면서 묵상을 하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의 묵상도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5월 11일 내용으로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제목: 훈련해야 할 사랑 벧후 1:7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오늘의 묵상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오늘의 본문은 '사랑은 다른 사람보다 어떤 한 사람을 가장 좋아하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드라마나 영화.. 2021. 5. 11.
[미라클모닝 묵상 43일차] 베드로후서 1장 5-7절 월요일이네요. 그저께까지 공기가 너무 탁해서 거의 집에서만 있었다가, 어제부터 공기가 맑아져서 산책을 다시 했더니 잠도 잘 오고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묵상을 오늘도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으로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제목: 첫 발걸음을 떼십시오! 벧후 1:5-7 그러므로 이러한 복을 받은 여러분은 열심히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오늘의 묵상 우리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거룩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 구원은 오로지 주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등은.. 2021. 5. 10.
[미라클모닝 묵상 22일차] 열왕기상 2장 28절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My Utmost for His Highest] 4월 19일 묵상 오늘은 5시 30분 기상을 성공했습니다! 일어나서 ‘내 영혼을 위한 목적이 이끄는 365일’이라는 Q&A 책에 열심히 저만의 답변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이것도 예전에 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입니다. 커피 한 잔을 하고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아티스트웨이 과제인 모닝페이지 3페이지도 순식간에 썼어요. 한 30분은 족히 걸리는군요... 한 페이지로 줄이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듭니다. 참, 오늘 캠핑을 갈 것인데, 놀러가서도 모닝페이지는 꼭 쓸 것입니다!!! (과연?) 사실 놀러 가는 날이라서 그런가 눈이 번쩍하고 떠졌어요. 설렐 때는 눈이 정말 잘 떠지네요. 지난주는 약간 몸살 기운같은 것이 있어서.. 2021. 4. 19.
[미라클모닝 묵상 21일차] 출애굽기 3장 4절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My Utmost for His Highest] 4월 18일 묵상 제목: 준비된 사람 오늘의 말씀 출 3: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오늘의 묵상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은 거친 광야와 도전, 또 그 속에서 누리는 은혜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정말 평범한 하나의 성도이지만, 사회 생활을 할 때 자연히 '구별'됩니다. 특히, 식전기도를 하면 교회 다니는 것이 주변에 발각(?)이 되곤 합니다. 동료들이 하나 둘씩 제게 물어봅니다. 언제부터 교회를 다녔는지, 교회에 가면 평화가 정말 찾아오는지. 저는 정말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저도 아직.. 2021. 4. 18.
[미라클모닝 묵상 20일차] 요한복음 21장 7절 어제 한 친구가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원제: My Utmost for His Highest) 한 권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매일 말씀 구절과 함께 한 페이지의 묵상 글이 담겨 있는 책인데, 저의 미라클모닝 루틴에 꼭 넣겠다고 약속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이 책의 4월 17일 묵상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참, 그리고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께서 매일 이 책의 묵상 영상을 짧게 Youtube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저는 그 영상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My Utmost for His Highest] 4월 17일 묵상 제목: 감정이 아니라 의지입니다 요 21:7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감정을 .. 202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