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 AI-native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 AI를 잘 쓰는 조직은 단순히 AI 도구를 많이 도입했거나, AI 활용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많이 보유한 조직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최근 여러 연구와 사례를 살펴보며 느낀 점은, 진정한 ‘AI-native’ 조직은 AI를 추가 자원으로 다루는 단계를 넘어, AI의 존재를 전제로 일을 다시 설계하고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구조를 처음부터 상정한 조직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AI-native의 모습을 리더십, 조직 문화, 직원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살펴보며, AI 시대에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누가 판단하고, 어떤 질문이 허용되며, 사람을 어디에 두는가에 있음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AI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주 이런 질문에 닿습니다. “그래서, AI를 잘 쓰.. 2026. 1. 26. 팀장은 팀원의 자기평가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 이 글은...- 팀장이 평가 시즌에 자기평가를 읽으며 가져야 할 판단 프레임을 정리한 글입니다. - 자기평가를 참고 자료로 삼아, 팀원의 기여와 다음 역할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 가능한 판단 기준을 만들고 싶은 팀장에게 도움이 됩니다. 요즘 외국계 기업은 물론이고, 스타트업이나 공정한 평가 제도를 도입하려는 많은 회사들이 자기평가(Self-review, Self-evaluation)를 공식 프로세스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팀원이 자신의 기여를 되돌아보고 평가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겠다는 의도는 매우 바람직합니다.하지만 평가 시즌이 다가오면, 제도 취지와는 별개로 팀장들의 마음과 생각은 점점 복잡해집니다.특히 팀원들이 작성한 자기평가를 읽.. 2026. 1. 21. [Lemonbase Camp] 스킬 중심(Skills-based) 성과관리 작년부터 즐겁게 하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레몬베이스 캠프에 올릴 콘텐츠를 구상하고 글을 쓰는 일입니다.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이어가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그러려면 결국 쉬운 길이란 없고, 저 스스로 정보와 지식을 잘 충전해야겠죠. 그래서 이 블로그를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저의 생각들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레몬베이스 캠프 콘텐츠 하나를 쓰는 데에 보통 3-4주라는 긴 시간이 걸리더군요. 인용문을 읽고 내용을 담을 때 무척 긴장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덕분에 정보를 빠르게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는데, 이 자료가 과연 신뢰성이 높은지, 이미 outdated 되어버린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면서도 또 그닥.. 2022. 3. 24. [90일 성경읽기] 1일차 - 창세기 1~13장 제가 작년까지 다니던 교회에서 매 학기마다 90일 성경통독반을 운영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그 교회에서 나오셔서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을 따라 저도 4월부터는 새로운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는데요. 목사님께서 전에 계셨던 교회에서 90일 성경통독반을 여러 해 섬기셨기 때문에 성경통독반 강의와 운영에 있어 능숙하십니다. 그 능숙함보다 사실 목사님이 대단하다 느끼는 것은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요즘, 온라인 강의를 직접 만들어서 통독반을 등록한 성도들에게 보내주시고, 출석 체크나 완독 여부를 체크하는 일도 도맡아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약 86명의 지체들을 성실하게 인도하심을 보니 저도 자극을 받아서 오늘 오전 5시 30분에 몸을 일으켜 성경 통독 1일차를 성공해냈습니다. 어제 1일차 통독에 앞서 올리신 라이브.. 2021. 8. 30. [매일 묵상] 2021년 8월 11일 - 홀로 서 있을 때 (열왕기하 2:12)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는 일상이 되었고, 점심/저녁 약속을 두 탕 뛸 정도로 분주하던 저의 스케줄은 이제 잠잠히 홀로 묵상하는 시간으로 가득찼습니다. 어찌보면 잘 된 일인 것일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주변 자영업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은 희망에 부풀었던 대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이 몰려 옵니다. 저는 작년에 대학원을 다닐 때 홀로 서있는 기분에 많이 휩싸였던 것 같아요. 예배는 지금까지도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고, 나눔은 Zoom 영상통화로 대체를 하니, 주일을 기점으로라도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던 루틴이 없어져서 허무하더라고요. 하지만, 교회는 건물도 아니고, 사람들과의 모임도 아니기 때문에 .. 2021. 8. 11. [매일 묵상] 2021년 8월 4일 - 하나님의 용감한 동료 (누가복음 18:31) 하루를 시작할 때 묵상을 하는 날과 하지 않는 날은 참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눈을 떠서 처음으로 하는 생각, 떠올리는 사람, 행동은 무엇인가요? 최근 새로운 회사에 출근하고 두 달 정도는 묵상보다는, 일어나자 마자 일에 몰두하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친구가 선물해준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을 책상에 두고도 제대로 펼쳐보지 못했던 날이 많습니다. 피곤함이 몰려 오니 아침잠이 많아져서 미라클 모닝도 지키지 못한 날이 많아졌고요. 그런데, 요즘 재택 근무가 생활화되어서 다시금 그 책을 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유튜브를 통해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라는 콘텐츠를 보면서 묵상을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눅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오늘의 묵상 1. 당신을 택하신.. 2021. 8. 4.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