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갑내기 친구와 샤로수길로 약속을 정하고, 어디에서 만날지를 정하다가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샤로수길에 가기로 했어요.
요즘 아무래도 일본 가정식에 꽂힌 것 같습니다... 누구 만날 때마다 약속 장소 후보에 일식을 넣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이나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였어요.
차를 몰고 갈까도 생각했으나, 요즘 샤로수길 쪽에 공사가 많아, 인근에 주차하기 쉽지 않아 보였어요. (2021년 4월 기준)
저는 그래서 지하철 타고 슝- 갔습니다.
예전에 코로나가 오기 전에 다른 친구랑 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 곳인데, 이번에 다시 도전해봤어요!
메뉴는 부타동이 맨 위에 있어서 저는 그것을 시켰고, 친구는 연어새우장이 들어 있는 아부리동을 시켰어요. 둘 다 인스타에서 자주 등장하는 메뉴들인만큼 너무 맛있더라구요... 흡...
요즘은 12시 쯤에 가도 줄을 서는 일은 없더라구요.
12시에 몇 테이블 꽤 남아 있다가, 12시 15분 되니까 모든 자리가 찼습니다.
오픈은 11시 30분이라서 그때에 맞춰서 가면 아마 어렵지 않게 바로 앉아 먹을 것 같고, 12시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2인 테이블도 꽤 있어서 데이트나 친구 만나기에도 괜찮을 듯하고, 동료들과 온 사람들도 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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